[19일 프리뷰] 광주지역 오후에 또 비 예보, 사흘 연속 우취인가

스포츠

OSEN,

2025년 7월 19일, 오전 09:39

[OSEN=이선호 기자] 오늘은 광주경기가 열릴까?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릴 것인지 주목된다. 전날까지 이틀연속 광주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순연됐다.

17일에는 하룻동안 426.4mm라는 기상청 창설이해 최다 강우량을 기록할 정도 물폭탄이 떨어졌다. 18일에는 날씨가 화창해져 그라운드 재정비를 말끔히 했으나 오후 4시께 폭우가 쏟아져 또 연기됐다. 

19일도 오후에 비가 예보되어 있어 사흘연속 우취 가능성이 있다. 워낙 기상상태가 급변하고 있어 불투명하다. 이틀동안 워낙 많은 비가 내린터라 그라운드 상태가 물을 많이 머금고 있다. 조금만 비가 내려도 경기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사흘동안 양팀은 똑같은 에이스를 선발투수로로 예고했다. KIA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 NC는 라일리 톰슨을 내세웠다. 

네일은 올해 18경기 5승(2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중이다. 팀 4연패 탈출의 임무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올해 NC를 상대로 ERA 0.77의 천적투구를 했다.

라일리는 11승4패 평균자책점 2.98의 우등성적을 자랑한다. KIA를 상대로 2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ERA 1.46을 기록했다. 

관전포인트는 복귀하는 KIA 나성범과 김선빈의 타격이다. 나성범은 특유의 파괴력, 김선빈은 정교한 타격을 보여준다면 타선의 힘은 훨씬 강해진다.

NC 타선은 7월 팀타율 2할4푼4리에 불과했지만 찬스에서 응집력이 강하다. 전반기 막판 삼성과 3연전을 모두 잡은 이유였다. 네일을 상대로 박민우 손아섭 박건우의 타격이 중요하다.  김주원 박민우 최정원의 뛰는 야구도 강점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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