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조건웅 인턴기자) 한국 사격 대표팀이 사격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3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25 국제사격연맹(ISSF) 닝보 월드컵 여자 공기권총 10m에서 본선에서 오예진(IBK기업은행)은 2위로 결선에 진출해 최종 3위를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해당 종목에서는 인도의 에샤 싱이 우승, 중국의 야오첸쉰이 2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25m 권총 종목에서도 오예진은 은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동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한국은 총 23명(지도자 6명, 선수 17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25m 권총에서는 양지인(한국체대)이 금메달, 오예진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두 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공기소총 10m에서는 박하준(KT)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회를 마친 대표팀은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대한사격연맹, MH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