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제 럭비 U-16 청소년 대표팀, 대만 친선경기 출전...15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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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9월 15일, 오후 06:50

(MHN 조건웅 인턴기자) 대한럭비협회가 청소년 럭비 국제 교류 무대를 열었다.

협회는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되는 ‘U-16 대만 국외친선경기’에 대한럭비협회 소속 U-16 KRU 대표 선수단이 출국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선수 16명과 지도자, 스태프 4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출국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전술 훈련 및 기본기 점검 등 사전훈련을 실시했다.

친선경기는 7인제로 진행되며 오는 16일과 18일 타이난시연합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른다. 비경기일에는 합동훈련 및 문화 교류 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선수단은 오는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 측 관계자는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청소년 대표팀의 국제무대 경험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청소년 전문 선수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대한럭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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