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토종 에이스’ 곽빈, 두산 5연패 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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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9월 16일, 오전 02:00

두산 베어스 곽빈. /OSEN DB

[OSEN=길준영 기자] 두산 베어스의 5연패를 끊기 위해 토종 에이스 곽빈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두산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곽빈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곽빈은 올 시즌 16경기(92⅓이닝) 3승 6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6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5실점 패배를 당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7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 승리를 따냈다. 

두산은 지난 경기에서 NC에 0-6으로 패해 5연패에 빠졌다. 두산 타선은 3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홍성호, 이유찬, 조수행이 안타를 때려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투수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16경기(102이닝) 7승 2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 승리를 거뒀다.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12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강했다. 

지난 경기에서 키움은 한화에 6-7로 패했다. 키움 타선은 9안타를 기록했다. 박주홍, 송성문, 이주형이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두산은 올 시즌 56승 6무 70패 승률 .444 리그 9위를 기록중이다. 키움은 44승 4무 87패 승률 .336으로 리그 10위가 확정됐다. 상대전적에서는 두산이 9승 4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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