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 세팅 그대로…‘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올해도 성료

스포츠

이데일리,

2025년 9월 16일, 오후 07:45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41회 신한동해오픈 코스 세팅 그대로 열린 아마추어 대회 ‘2025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에서 김규민 씨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글로벌 골프 토털 브랜드 스릭슨을 전개하는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이사 홍순성, 이하 던롭)는 15일 인천광역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에서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9월 15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CC에서 열린 ‘2025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최종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군산CC에서 펼쳐진 예선전에는 3대1 경쟁률을 뚫고 354명이 도전장을 내밀었고, 치열한 승부 끝에 선발된 아마추어 골퍼들만이 올해 최종전 무대에 올랐다.

최종전은 제41회 신한동해오픈 코스에서KPGA 코리안투어와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됐다. 풀백티를 사용한 정규투어 세팅과 그린 스피드, 정교하게 배치된 러프와 벙커는 선수들에게 한 치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KPGA 정규 투어와 동일한 룰이 적용돼, 참가자들은 단순한 아마추어 경기가 아닌 프로 대회의 축소판과 같은 무대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대회 총상금(3000만원)도 KPGA 투어와 동일한 상금 분배 체계를 따르며 입상자들에게 수여됐다. 이로써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은 국내 아마추어 골프 무대에서 가장 높은 권위와 위상을 갖춘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김규민 참가자가 74타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뒤를 이어 권승민, 신중혁, 김성찬 참가자가 75타를, 김태산 참가자가 76타를 기록하며 상금 외 KPGA 프로 선발전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스릭슨의 볼 및 용품 지원을 받는다.

이번 최종전에서는 모든 참가자들이 스릭슨 아이언과 볼을 사용하며, 투어 프로 무대와 동일한 환경 속에서 스릭슨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고 그 기술력의 우수성을 느꼈다. 스릭슨은 올해 메이저 챔피언들을 배출하며 기술력과 퍼포먼스를 입증했다.

홍순성 던롭 홍순성 대표는 “우승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스릭슨은 진정성 있는 브랜드 철학과 함께 더 많은 골퍼들에게 골프의 즐거움과 가능성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승자 김규민 씨.(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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