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vs 삼성 플레이오프 1차전 우천 취소…18일 진행

스포츠

뉴스1,

2025년 10월 17일, 오후 06:39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경기장에 방수포가 덮혀있다. 이에 따라 1차전은 18일 오후 2시 개시되며, 나머지 일정도 하루씩 늦춰지게 됐다. 2025.10.1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한화 이글스의 7년 만에 '가을야구' 복귀 무대가 비 때문에 하루 연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SOL뱅크 KBO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이 비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차전은 1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시리즈 나머지 일정도 하루씩 늦춰지게 됐다. 2차전은 19일 열리고, 3·4차전은 장소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로 옮겨 21~22일 진행한다.

이날 대전 지역엔 경기 시작 시간을 앞두고 거센 비가 계속됐다.

빗줄기가 거세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했지만, 경기 개시 시간인 오후 6시30분까지 그치지 않자 경기 감독관은 취소 결정을 내렸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비 때문에 연기된 건 역대 23번째이며, PO는 8번째다.

superpower@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