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이대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앤더스 톨허스트,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에서 LG 박해민이 우월 솔로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5.10.26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0/26/202510261528771630_68fdc06f19e23.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주장 박해민이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실점을 막아내는 슈퍼 캐치를 선보였고, 홈런 한 방을 터뜨렸다.
박해민은 타격에서도 한 방을 보여줬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박해민은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문동주의 5구째 125km 커브를 끌어당겨, 우측 폴 옆으로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홈런을 때렸다. 비거리 105m 홈런포였다. 본인도 놀라워한 깜짝 홈런이었다.
한화 선발 문동주가 1회 2점을 허용했으나, 2~4회는 잘 막아냈다. 3-0으로 달아나는 홈런포, 문동주를 좌절시켰다.
앞서 박해민은 1회초 슈퍼 캐치로 실점을 막았다. 한화는 1회 톱타자 손아섭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리베라토는 3볼-1스트라이크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사 1루에서 문현빈이 때린 타구는 가운데 담장을 향해 쭉 뻗어갔다. 박해민이 재빨리 달려가 펜스 앞 워닝 트랙에서 점프 캐치로 잡아냈다. 실점을 막아내는 슈퍼 캐치.
한화 팬들이 정규 시즌에서 많이 봐 왔던 바로 그 장면이다. 한국시리즈 1차전 1회초부터 슈퍼 캐치로 한화 팬들을 한숨 쉬게 만들었다. 잡지 못했더라면 1타점 2루타가 될 수 있는 타구였다. .
2사 1루에서 노시환이 좌전 안타를 때렸다. 2사 1,2루에서 채은성이 삼진으로 물러나 한화는 선취점에 실패했다. 박해민의 수비가 빛났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앤더스 톨허스트,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1사 1루에서 LG 박해민이 한화 문현빈이 안타성 타구를 처리하고 있다. 2025.10.26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0/26/202510261528771630_68fdc0ccf200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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