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이대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앤더스 톨허스트,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무사에서 한화 문동주가 LG 김현수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있다. 2025.10.26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0/26/202510261545772843_68fdc413adf79.jpg)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앤더스 톨허스트,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2사 2,3루에서 LG 김현수가 땅볼 타점을 올리고 있다. 2025.10.26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0/26/202510261545772843_68fdc4145d6b1.jpg)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가을의 전설이 플레이오프 MVP 문동주와 김범수를 상대로 포스트시즌 출루 신기록을 세웠다.
김현수(37, L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한화 이글스와의 1차전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대기록을 세웠다.
경기 전 포스트시즌 145출루를 기록 중이었던 김현수는 0-0이던 1회말 1사 1, 2루 기회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한화 선발 문동주의 포수 키를 넘기는 황당 폭투에 주자가 한 베이스씩 이동했고, 김현수는 침착하게 2루수 땅볼을 치며 3루주자 홍창기의 선취 득점을 도왔다.
김현수는 2-0으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문동주 상대 볼넷을 얻어내며 포스트시즌 146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3-0으로 리드한 5회말 1사 1루에서 바뀐 투수 김범수 상대 또 볼넷 출루에 성공,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출루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홍성흔(두산 베어스)의 146출루를 넘어 가을야구 출루의 새 역사를 썼다.
김현수는 볼넷 2개를 추가하며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4구 타이기록(48개)에도 도달했다.
LG는 6회초 현재 한화에 4-1로 앞서 있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4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4실점(3자책) 81구를 남기고 조기에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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