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지형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앤더스 톨허스트,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무사에서LG 박해민이 좌월 솔로포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5.10.26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0/26/202510261638776489_68fdd225c545c.jpg)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앤더스 톨허스트,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LG 선두타자 박해민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방망이를 던지고 있다. 2025.10.26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0/26/202510261638776489_68fdd22666235.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왜 한화한테만 유독 잘하나.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LG 트윈스 주장 박해민은 올 시즌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여러 차례 호수비로 한화팬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미디어데이에서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박해민은 "일단 그렇게 얘기해주는 게 저의 가치를 높여주는 극찬이라 생각하고 있다. 유독 한화랑 할 때 명장면이 많이 나왔는데,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도 수비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박해민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또다시 한화팬들을 한숨 짓게 만드는 호수비를 보여줬고, 공격에서는 홈런포를 터뜨리며 좌절시켰다.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앤더스 톨허스트,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1사 1루에서 LG 박해민이 한화 문현빈이 안타성 타구를 처리하고 있다. 2025.10.26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0/26/202510261638776489_68fdd22703857.jpg)
박해민은 1회초 슈퍼 캐치로 실점을 막으며 선발투수 톨허스트를 지원했다. 한화는 1회 톱타자 손아섭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리베라토는 3볼-1스트라이크에서 유격수 뜬공 아웃.
1사 1루에서 문현빈이 때린 타구는 가운데 담장을 향해 멀리 뻗어갔다. 안타성 타구였다. 그러나 박해민이 전력질주로 달려가 펜스 앞에서 점프 캐치로 잡아냈다. 펜스에 살짝 부딪히며 잡아냈다. 비거리가 126m였다. 잠실구장이 아닌 다른 구장이었으면 홈런이 됐을 타구를 박해민은 뜬공으로 지워버렸다.
시즌 때 보여준 장면의 재현이었다. 1회초부터 한화 팬들을 한숨 쉬게 만들었다. 잡지 못했더라면 1타점 2루타가 될 수 있는 타구였다. 이후 2사 1루에서 노시환이 좌전 안타를 때렸다. 2사 1,2루에서 채은성이 삼진으로 물러나 한화는 선취점에 실패했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앤더스 톨허스트,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에서 LG 박해민이 우월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5.10.26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0/26/202510261638776489_68fdd227b811a.jpg)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앤더스 톨허스트,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무사에서LG 박해민이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10.26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0/26/202510261638776489_68fdd22863e03.jpg)
박해민은 타격에서도 한화팬에게 비수를 날렸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박해민은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문동주의 5구째 125km 커브를 끌어당겨, 우측 폴 옆으로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홈런을 때렸다. 비거리 105m 홈런포였다. 본인도 놀라워한 깜짝 홈런이었다. 개인 통산 한국시리즈 첫 번째 홈런이었다.
2-0에서 3-0으로 달아나는 홈런포로 한화 선발 문동주를 좌절시켰다. 박해민은 7회에도 우측 폴을 살짝 벗어나는 파울 홈런을 날려 한화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리그 최고로 꼽히는 중견수 수비와 함께 타격에서도 3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orang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