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이대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앤더스 톨허스트,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LG 임찬규가 코치진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10.26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0/26/202510261721779938_68fddb780d8b4.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승리했다. 그러나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L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2025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8-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톨허스트가 6이닝 7피안타 7탈삼진 2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 투수가 됐다. 6회 4득점 빅이닝으로 8-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박해민은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신민재는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포스트시즌 통산 148출루 신기록을 세운 김현수도 2타점을 기록했다.
그런데 경기 후 LG는 2차전 선발투수로 치리노스가 아닌 임찬규를 예고했다. 염 감독은 합숙 훈련을 마치며 톨허스트와 치리노스를 1~2차전 선발로 낸다고 했다. 치리노스는 지난 24일 잠실구장에서 불펜피칭 약 30구를 던지고 마지막 준비를 마쳤다. 그런데 담 증세가 갑자기 생겼다.
염경엽 감독은 1차전을 마치고 "치리노스는 어제 자고 일어나서 등에 담 증세가 왔다. 고민하다가 찬규가 잠실에서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찬규도 괜찮다고 생각을 해서 찬규로 결정을 했다. 치리노스는 3차전이나 4차전 회복하는 거 보고 결정을 할 생각이다. 항상 변수는 있기 때문에 그 변수를 대비해서 한 단계 한 단계 풀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치리노스, 방문팀 KT는 헤이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LG 치리노스가 역투를 하고 있다. 2025.09.11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0/26/202510261721779938_68fddbddb30c2.jpg)
임찬규는 올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1승 7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했다. 한화 상대로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59(34이닝 7실점 6자책)로 잘 던졌다. 9월 29일 대전 한화전에서 5이닝 5실점(4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임찬규는 포스트시즌 통산 9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했다. 준플레이오프 2경기와 플레이오프 1경기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다. 16⅔이닝 3실점(2자책)으로 뛰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LG가 통합 우승을 차지한 2023년 한국시리즈에서는 3차전 선발로 등판해 3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개인적으로 한국시리즈 첫 승리에 도전한다.
한편 한화의 2차전 선발투수는 류현진이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앤더스 톨허스트,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LG 임찬규가 훈련을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10.26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0/26/202510261721779938_68fddbde567f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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