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울산, 이석우 기자] 31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25 울산-KBO Fall League 준결승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NC 다이노스는 강태경이, LG 트윈스는 이지강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고준휘가 6회말 1사 2,3루 2타점 안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5.10.31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0/31/202510312017776861_69049b96631e9.jpg)
[OSEN=울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년 연속 울산-KBO FALL LEAGUE(이하 폴리그)결승무대를 밟았다. 지난해 준우승을 설욕하기 위해 롯데 자이언츠와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NC는 3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5 울산-KBO FALL LEAGUE’ LG 트윈스와의 준결승전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2년 연속 울산-KBO FALL LEAGUE 결승 무대를 밟는다. 지난해 실패한 우승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LG는 A조 7승4패로 준결승 라운드를 맞이했다. 이날 김현종(중견수) 엄태경(좌익수) 함창건(지명타자) 김성진(1루수) 이태훈(유격수) 서영준(우익수) 우정안(2루수) 이한림(포수) 추세현(3루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이지강이다.
NC는 B조 1위(9승 3패)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홍종표(2루수) 고승완(좌익수) 신재인(3루수) 오영수(1루수) 오장한(우익수) 한석현(지명타자) 신민우(포수) 김세훈(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강태경.
![[OSEN=울산, 이석우 기자] 31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25 울산-KBO Fall League 준결승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NC 다이노스는 강태경이, LG 트윈스는 이지강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강태경이 2회초 2사 2,3루 LG 트윈스 이한림을 삼진으로 잡고 기뻐하고 있다. 2025.10.31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0/31/202510312017776861_69049b96f3d02.jpg)
LG가 경기 초반 잡은 기회들을 연거푸 놓쳤다. 2회 김성진의 중전안타와 이태훈의 뜬공 때 상대 좌익수 실책으로 무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서영준 우정안 이한림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놓쳤다. 3회에도 2사 후 엄태경의 볼넷, 함창건의 우전안타로 2사 1,2루 기회를 이어갔지만 김성진이 범타로 물러났다.
NC 역시 마찬가지. 3회 고준휘의 중전안타, 신민우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김세훈과 홍종표가 연속 삼진, 고승완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나 기회를 놓쳤다. 4회에도 1사 후 오영수의 우전안타, 오장한의 내야안타로 1사 1,2루 기회가 만들어졌지만 한석현과 고준휘가 연속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NC가 선취점을 뽑았다. 5회말 선두타자 신민우의 좌전안타, 김세훈의 보내기 번트 때 1루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홍종표의 유격수 땅볼로 이어진 1사 1,3루에서는 고승완이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켜 선취점을 뽑았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31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25 울산-KBO Fall League 준결승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NC 다이노스는 강태경이, LG 트윈스는 이지강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신민우가 5회말 1사 1,3루 고승완의 번트때 홈에서 세이프되고 있다. 2025.10.31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0/31/202510312017776861_69049b978ac4a.jpg)
이후 신재인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가 계속됐지만 오영수의 1루수 땅볼로 홈에서 주자가 사라졌고 이후 포수의 1루 송구가 빗나가는 틈을 타서 2루 주자까지 홈으로 쇄도했지만 실패했다. 홈에서만 아웃카운트 2개가 올라가면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6회말 NC가 달아났다. 선두타자 오장한의 3루수 내야안타와 한석현의 우선상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 기회에서 고준휘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3-0으로 달아났다. 그리고 8회말 대주자 박영빈이 폭투 때 2루에서 홈까지 파고 들면서 1점을 더 달아나 4-0,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에는 임지민이 등판해 150km 초반대의 패스트볼을 연거푸 뿌리면서 1이닝을 깔끔하게 매듭지었다.
폴리그 결승전은 11월 1일 오후 3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다.![[OSEN=울산, 이석우 기자] 31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25 울산-KBO Fall League 준결승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NC 다이노스는 강태경이, LG 트윈스는 이지강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임지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5.10.31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0/31/202510312017776861_69049b982c7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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