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최규한 기자] 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체코 야구 대표팀의 평가전이 열렸다.한국은 9일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 대표팀과의 경기에 이어 오는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2경기를 치른다. 5회말 2사 1, 3루 상황 체코 프로콥에게 적시타를 내준 한국 투수 김서현과 포수 조형우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5.11.09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09/202511091539777940_69103ab7f3360.jpg)
[OSEN=고척, 한용섭 기자] 한국 대표팀의 투수 김서현이 흔들리며 동점 위기를 자초했다. 정우주가 올라와 위기를 막아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체코와 평가전 2차전을 치렀다.
2-0으로 앞선 5회 김서현이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왔다.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고척돔을 가득 채운 10개 구단 팬들은 일제히 김서현 이름을 연호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김서현은 첫 타자 무지크를 유격수 땅볼로 아웃을 잡았다. 이어 멘식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윈클러 상대로 2루수 옆 땅볼을 유도했다. 2루수 신민재가 잡아서 재빨리 몸을 돌려 2루로 던져 선행주자를 아웃시켰다. 유격수 박성한이 1루로 던져 병살을 시도했으나 1루에서는 세이프.
2사 1루에서 크레이치릭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2사 1,2루가 됐다. 김서현은 계속해서 직구 승부를 이어갔고, 1번타자 프로콥에게 149km 직구를 얻어맞아 1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허용했다. 2-1로 한 점 차가 됐다.
2사 1, 3루에서 투수코치가 마운드로 올라와 김서현을 교체했다. 김서현의 소속팀 후배 정우주가 구원투수로 올라왔다.
정우주는 에스칼라 상대로 던진 초구는 볼이었다. 2구 슬라이더로 스트라이크. 3구 150km 빠른 볼로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이어 150km 하이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김서현은 ⅔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21구 모두 직구였다. 결과론이지만, 유리한 카운트에서도 변화구 슬라이더를 하나도 던지지 않아 아쉬웠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체코 야구 대표팀의 평가전이 열렸다.한국은 9일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 대표팀과의 경기에 이어 오는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2경기를 치른다. 5회말 2사 1, 3루 상황 마운드에 오른 대표팀 투수 정우주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11.09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09/202511091539777940_69103ab89a04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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