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이 해외 코치 초청 강습회를 개최했다.(대한수영연맹 제공)
대한수영연맹이 15일부터 16일까지 구미 낙동강스포츠체험센터에서 신 오타 일본 오픈워터스위밍 국가대표 코치를 초청해 해외 우수지도자 초청 강습회를 개최했다.
오타 코치는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에서 여자 5㎞ 동메달과 여자 3㎞녹아웃 스프린트 금메달을 획득한 이치카 카지모토의 지도자다.
오타 코치는 이틀간 오픈워터스위밍에 관심 있는 지도자, 심판과 현역 및 은퇴 선수 50여명을 대상으로 일본 선수들의 특징과 훈련법, 오픈워터스위밍 선수를 위한 목표 설정법 및 강화훈련 계획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습회에 참여한 김인균 오픈워터스위밍 국가대표 지도자는 "아시아에서 첫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스위밍 금메달을 획득한 지도자가 직접 와서 현장의 모습과 실질적으로 훈련하는 방법을 생생하게 전달해준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습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전략종목 육성사업' 일환이다.
연맹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오픈워터스위밍 외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등 다른 세부 종목을 포함해 한국 수영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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