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연고지역 '스쿨어택' 시행... " 지역 밀착 이벤트"

스포츠

OSEN,

2025년 11월 19일, 오후 02:29

[OSEN=노진주 기자]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울산현대모비스는 "지난 7일 울산 약사중학교, 17일 효정고등학교를 방문해 ‘스쿨어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스쿨어택’은 구단에서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이벤트 중 하나로 연고지역인 울산 관내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농구를 알리고, 선수단과 교류하는 대표적인 지역 밀착 이벤트이다. 

이번 행사에는 연고지명 선수인 김건하를 비롯해 함지훈, 서명진, 박무빈 등 선수단과 양동근 감독, 박구영 코치까지 함께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은 농구 규칙을 배우는 시간과 선수단 소개 시간, 치어리더 공연, 선수단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약사중학교 전교생 약 350명, 호계중학교 전교생 약 420명이 참여해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역 밀착 이벤트로 확대해 나갈 게획”이라며 “가장 중요한 목적은 지역과의 소통과 홍보다. 이번 프로그램이 관중유입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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