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고의 인기를 누린 선수를 가리는 '인기상' 투표가 시작됐다.

KLPGA는 19일 "이날 오후 2시부터 26일 오후 2시까지 인기상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인기상 후보자는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상금순위가 부여된 총 124명의 선수로, 100% 팬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투표는 KLPGA 공식 홈페이지 또는 KLPGA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로그인 해 참여할 수 있다. 한 명의 팬이 최대 3명의 선수에게 투표할 수 있다.

인기상은 선수들에게도 '받고 싶은 상'으로 꼽힌다. 그동안 전인지(31), 박성현(32), 이정은6(29), 최혜진(26), 김효주(30), 임희정(25), 박현경(25) 등 KLPGA를 대표했던 스타들이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황유민(22)이 생애 첫 인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기상의 주인공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2025 KLPGA 대상 시상식' 현장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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