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홍지수 기자] ”2025 마지막 서울시 U12 야구 최강자가 결정됐다.“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025년을 마무리하는 ‘제1회 서울특별시 교육감배 U12 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알렸다.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용산어린이정원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서울시 관내 21개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2025년의 대미를 장식할 결승전에는 전통의 강호 서울 도곡초와 인헌초가 만나 양보 없는 한판 승부를 벌였다.
초반 기세가 중요한 결승전에서 도곡초가 1회초 선제공격으로 3득점에 성공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후 3회말 인헌초의 반격으로 1득점을 얻었지만, 4회초 도곡초는 또 다시 2득점을 얻어 달아났다.
5회말 끈질기게 추격하던 인헌초는 2득점을 추가하였지만 끝까지 점수차를 더 좁히지는 못했다. 경기 결과 도곡초 5 대 인헌초 3로 도곡초가 승리하였다. 이로써 도곡초는 2025년을 마무리하는 서울시 최강팀에 등극하게 되었다.
대회 MVP 안현우(도곡초 6학년), 우수투수상 김도윤(도곡초 6학년), 감투상 이한울(인헌초 6학년), 타격상 곽예준(도곡초 6학년)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상 수상 선수들에게는 KSM스포츠의 최고급 수제 WE글러브, 스포츠고글, 최고급 배트, 배팅장갑 등등 풍성한 부상품도 수여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제1회 서울특별시 교육감배 U12 야구대회’는 향후 서울시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대한민국 야구를 이끌어갈 서울시 야구 새싹들에게 좋은 자양분이 되어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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