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투수 김대우 등 7명 추가 방출…선수단 정리 박차

스포츠

뉴스1,

2025년 11월 21일, 오후 02:10

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2023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7회초 마운드에 오른 삼성 김대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3.5.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1일 방출 선수 명단을 추가 발표했다.

삼성은 이날 "투수 김대우, 이상민, 최성훈, 포수 김민수, 내야수 안주형, 공민규, 김재형에게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눈에 띄는 선수는 김대우다.

김대우는 2011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프로에 데뷔해 1군 통산 386경기에서 27승26패, 2세이브, 29홀드, 평균자책점 5.73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2016년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한 뒤 10시즌 동안 활약했다.

하지만 2025시즌에는 1군에서 2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입지를 잃었고, 결국 시즌 종료 후 방출 통보를 받았다.

삼성의 선수단 몸집 줄이기가 이어지고 있다.지난달에도 삼성 투수 송은범, 내야수 강한울, 오현석, 외야수 김태근, 주한울 등 미계약 선수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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