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21/202511212016772034_69204a314bb00.jpg)
[OSEN=서정환 기자] ‘천재’ 이강인(24, PSG)이 프랑스에서 재평가를 받고 있다.
PSG는 10일 리옹과 리그1 12라운드에서 3-2로 승리했다. 2-2 상황에서 이강인의 결승골 어시스트가 터졌다. 후반 50분 추가시간 이강인의 어시스트를 후앙 네베스가 결승골로 연결해 승부를 갈랐다.
프랑스 현지에서 이강인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팀에 승리를 안긴 결정적 어시스트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2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달성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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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PSG 입단 후 줄곧 벤치멤버로 밀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이강인을 출전시키지 않았다. 하지만 이강인은 묵묵하게 기회를 노렸고 최근 빛을 발하고 있다.
프랑스 현지에서 이강인의 실력을 재평가하는 기사가 올라오고 있다. 프랑스 ‘소풋닷컴’은 “종종 과소평가받던 이강인은 PSG의 100번째 경기를 기념하며 경기 막판 다시 한번 결정적인 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초반 교체 출전으로 결정적인 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한 가지 사실을 증명한다. 그는 결코 나쁜 선수가 아니었고, 그저 부당한 평가를 받았을 뿐”이라고 이강인을 재평가했다.
이어 이 매체는 “2023년 마요르카에서 갓 영입된 이강인은 ‘몸이 허약하고 가벼운 선수다. 좋은 선수는 맞지만 PSG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강인은 2023년 10월 25일, 챔피언스 리그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넣었다. 다른 사람이라면 박수를 보냈을 만한 활약이었지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프랑스 사람들이 별로 신경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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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선수가 컨디션이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결과를 신경쓰기보다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몸상태로 팀에 도움이 되려고 한다”고 담담히 말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