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홍지수 기자] 대한산악연맹은 조벽래 산악인(부산 동아대산악회OB)이 2025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체육훈장은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조벽래 산악인은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 에베레스트(8,848m) 등정, 가셔브룸 1봉(8,068m) 등정, 마나파르바트 2봉 신루트 등정 등 도전적 산악등반 활동을 인정받아 백마장을 수훈했다.
대한산악연맹은 "조벽래 산악인의 백마장 수훈은 오랜 기간 헌신해 온 산악 활동의 결실이며, 대한민국 산악스포츠의 자부심을 높인 값진 성과"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산악문화 확산과 해외원정대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은 국내 체육 발전에 공헌한 선수·지도자·체육인들을 선정해 그 공적을 기리는 행사로, 다양한 분야의 수상자가 함께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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