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평가전을 가졌다.홍명보호의 2025년의 끝을 장식할 경기다. 내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은 가나전 결과와 상관없이 사실상 월드컵 포트 2가 확정된 상태다. 아프리카 예선을 뚫고 북중미행에 성공한 가나는 FIFA 랭킹 73위다. 22위 한국보다는 51계단 낮다. 하지만 통산 전적에서 4승 3패로 한국보다 우위다. 경기에 앞서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5.11.18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22/202511221046779928_692117a805a09.jpg)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지형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1월 A매치 두 번째 친선경기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를 상대로 1-0 승리했다.내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었다. 한국은 가나까지 잡아내면서 사상 최초로 월드컵 포트 2를 확정하게 됐다. 이로써 대표팀은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뒤 처음으로 A매치 2연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게 됐다.후반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2025.11.18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22/202511221046779928_692117a8c282a.jpg)
[OSEN=우충원 기자] 월드컵을 상징하는 ‘베스트 일레븐’이 다시 한 번 조명됐다.
매드 풋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2022 카타르 월드컵부터 2002 한·일 월드컵까지 각 대회별 최고의 11인을 다시 정리하며 시대별 흐름을 되짚었다. 시대가 달라도 일부 이름은 변함없이 축구사에 각인되어 있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우승 흐름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리오넬 메시를 중심으로 디 마리아, 엔조 페르난데스, 로메로 등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고, 결승전에서 명승부를 펼쳤던 음바페도 당연히 이름을 올렸다. 모드리치·그리즈만 같은 유럽 정상급 미드필더진이 선정되며 대회 최고의 퍼포먼스를 다시 확인시켰다.
2018 러시아월드컵 역시 비슷한 패턴이었다. 우승국 프랑스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고, 음바페·포그바·바란·파바르 등 우승 멤버를 중심으로 베스트 일레븐이 꾸려졌다. 케인·호날두·그리즈만 같은 세계적 스트라이커들이 함께 이름을 올리며 당시의 공격 농도가 얼마나 치열했는지를 보여준다.
![[OSEN=대전, 최규한 기자]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으로 돌아온 조규성이 골맛을 봤다. 손흥민도 프리킥 득점으로 한국을 승리로 이끌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FIFA 랭킹 22위)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76위)와 11월 A매치 1차전을 치러 2-0으로 승리했다. 경기를 앞두고 한국 홍명보 감독이 피치를 바라보고 있다. 2025.11.14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22/202511221046779928_692117a9c449c.jpg)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홍명보호가 어려운 경기 끝에 2025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1월 A매치 두 번째 친선경기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를 상대로 1-0 승리했다.내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었다. 한국은 가나까지 잡아내면서 사상 최초로 월드컵 포트 2를 확정하게 됐다.후반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5.11.18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22/202511221046779928_692117aa8c1d6.jpg)
2014 브라질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을 지나 2002 한·일월드컵까지 이어지면 분위기는 또 달라진다. 2002년 대회의 경우 브라질이 우승을 차지한 대회답게 호나우두·히바우두·호나우지뉴·카푸·카를로스 등이 만족스럽게 베스트 일레븐을 채웠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한국 축구 팬들에게 가장 강렬한 이름은 단연 홍명보 감독이다.
홍명보 감독은 2002년 당시 주장으로 한국의 수비 라인을 이끌며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흔들림 없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폴란드전과 포르투갈전 무실점 경기, 이탈리아전·스페인전까지 이어지는 ‘히어로의 과정’이 모두 그의 발끝과 머리, 그리고 리더십 위에서 완성됐다.
특히 스페인전 승부차기에서 정확하게 성공시키며 한국의 4강 신화를 마무리짓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비록 독일에 막혀 결승행은 좌절됐지만 한국 축구사가 새로 쓰이던 순간마다 홍명보 감독의 이름은 중심에 위치해 있었다.
![[OSEN=대전, 최규한 기자] 14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이 열렸다.홍명보호는 내년 6월 열리는 2026 국제축구협회(FIFA)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7위를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볼리비아를 상대로 본선에서의 경쟁력을 시험할 기회를 갖는다.경기를 앞두고 한국 홍명보 감독이 피치를 주시하고 있다. 2025.11.14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22/202511221046779928_692117ab5b7aa.jpg)
이제 홍명보 감독은 다시 월드컵 무대로 향한다. 이번에는 선수도, 주장도 아닌 대표팀 감독으로서 팀을 이끈다. 이미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은 확정했고 매 경기 평가전을 통해 조직력과 스타일을 다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선수 시절 월드컵을 빛냈던 그는 이제 사령탑으로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는 중이다. 한국 축구가 다시 한 번 월드컵 무대에서 높은 벽을 넘기 위해 이유 있는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