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주천희, WTT 무스카트 결승 日에 패해 준우승
스포츠
뉴스1,
2025년 11월 23일, 오전 09:44
주천희(21위·삼성생명)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무스카트 2025에서 준우승했다.
주천희는 22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기하라 미유(세계랭킹 23위)에게 게임 스코어 1-4(6-11 12-10 6-11 8-11 8-11)로 패했다.
지난 10월 열린 WTT 최상위급 대회 중국 스매시에서 8강, 지난달 챔피언스 몽펠리에에서 4강에 올랐던 주천희는올해 WTT 시리즈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 무대에 진출했지만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첫 게임을 내준 주천희는 2게임에서 듀스 접전 끝에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3, 4게임을 연달아 내준 뒤 5게임마저 빼앗기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단식에서는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한 오준성(23위·한국거래소)이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렁(7위)에게 게임 스코어 0-3(12-14 9-11 9-11)으로 완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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