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이날 인천은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최종 39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충북 청주에 0-1로 졌다. 인천은 지난달 26일 36라운드 경남FC전에서 3-0으로 이기며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인천은 지난해 K리그1에서 최하위에 머무르며 2부리그로 자동 강등됐다. 절치부심한 인천은 강원FC의 준우승 돌풍을 이끈 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1부리그 복귀를 준비했다. 윤 감독은 1년 만에 임무를 완수하며 인천을 다시 1부리그로 이끌었다.
인천이 승격에 성공하면서 윤 감독과 동행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윤 감독은 2024년 강원에서 준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냈으나 재계약 과정에서 이견을 보이며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인천은 윤 감독과 재계약에 성공하며 내년 1부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윤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팬들이 있기에 재계약을 결정할 수 있었다”며 “더는 인천이 생존왕이 아닌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