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천, 이석우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2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GS 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파죽의 9연승을 이어갔다.한국도로공사 모마가 GS 칼텍스에 승리한 후 김종민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11.23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23/202511232227777164_69230c7abe260.jpg)
[OSEN=손찬익 기자] 또 이겼다.
김종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로공사가 9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로 눌렀다.
김종민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SBS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백업 선수 2명이 감기에 걸려 오늘 데려오지 않았다. 감기로 인해 컨디션 저하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가장 중요시 여겼다.
세터 이윤정에 대해 "초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본인의 역할을 잘하고 있다. 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생겨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상대 에이스 실바를 막는 게 관건이 될 듯. 이에 김종민 감독은 "항상 실바에 대해 대비하더라도 워낙 공격력이 좋다 보니 어느 정도 줄 건 주고 다른 부분을 흔들어야 승산이 있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OSEN=김천, 이석우 기자] 2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GS 칼텍스의 경기가 열렸다. 8연승으로 독주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가 GS 칼텍스를 누르고 팀 최다 12연승 기록을 향해 나아갈지 기대된다.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이 29-27로 2세트를 극적인 역전승하고 기뻐하고 있다. 2025.11.23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23/202511232227777164_69230c7b687e1.jpg)
패배를 잊은 한국도로공사는 주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에이스 모마는 25득점을 올리며 팀내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고 타나차(18득점), 강소휘(13득점), 김세빈, 이지윤(이상 12득점)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GS칼텍스의 실바는 28득점으로 양팀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에 빛을 잃었다. 유서연, 최유림, 권민지가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남겼다.
한편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30득점을 올린 베논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로 누르고 3위로 올라섰다. 반면 남자부 최하위 삼성화재는 4연패의 늪에 빠졌다.
![[OSEN=김천, 이석우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2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GS 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파죽의 9연승을 이어갔다.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이 4세트를 25-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11.23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23/202511232227777164_69230c7c13dd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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