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릅신' 르브론, 여전한 클래스.. 돈치치와 함께 재즈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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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11월 24일, 오후 04:00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MHN 조건웅 인턴기자) 루카 돈치치와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 속에 LA 레이커스가 유타 재즈를 꺾고 4연승을 이어갔다.

24일(한국시간) 루카 돈치치가 33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르브론 제임스가 시즌 첫 원정 경기에서 17점을 보태며 LA 레이커스는 유타 재즈를 108-106으로 제압했다.

르브론은 34분 출전해 17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올렸다. 빠른 역습과 강한 드라이브로 대부분의 득점을 올린 그는 지난 19일 재즈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는 11득점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좌골신경통으로 인해 트레이닝캠프와 팀의 첫 14경기를 모두 결장한 뒤 복귀했다.

루카 돈치치
루카 돈치치

라우리 마카넨은 20점 중 12점을 4쿼터에 집중시켰고, 그의 3점슛은 팀이 17-5 런으로 107-106까지 따라붙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키욘테 조지는 이날 27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재즈는 전날 경기에서도 전반 리드를 잡았으나 140-126으로 밀린 바 있으며, 이번 경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유타의 디안드레 에이튼은 13분간 2점만을 올린 뒤 2쿼터 중반 무릎 타박상으로 경기에서 빠졌다. 한편, 르브론 제임스는 40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사진=AP, LA 레이커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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