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조건웅 인턴기자) 제일런 존슨의 전방위 활약으로 애틀랜타 호크스가 샬럿 호네츠를 제압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한국시간) 제일런 존슨이 28점, 11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애틀랜타 호크스는 샬럿 호네츠를 113-110으로 꺾었다. 이로써 호크스는 최근 9경기에서 7승을 거두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존슨은 이날 경기로 8경기 연속 15점-5리바운드-5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하며 프랜차이즈 신기록을 세웠다.
니케일 알렉산더-워커는 23점 5리바운드, 다이슨 다니엘스는 22점 9리바운드, 온예카 오콩우는 20점을 올리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특히 경기 종료 11초 전, 알렉산더-워커는 콘 크뉘펠의 돌파를 스틸해 자유투 라인에 섰고, 1개를 성공시켜 113-110을 만들었다. 이어 샬럿은 마지막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마일스 브리지스의 3점슛은 에어볼로 마무리됐다.
호네츠는 루키 콘 크뉘펠이 28점, 3점슛 7개로 팀 루키 최다 3점슛 기록을 세웠지만, 팀은 6연패에 빠졌다. 호네츠는 이번 시즌 리그 최고인 3점슛 성공률(41.5%)을 자랑하지만, 이날은 14/44(31.8%)로 부진했다.
호크스는 3쿼터 후반부터 4쿼터 초반까지 16-2 런을 만들어 경기를 뒤집었고, 벤치에서 무하메드 게예가 블록, 덩크, 돌파 등 다양한 활약으로 결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했다.
사진=제일런 존슨 SNS, 콘 크뉘펠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