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형준 기자] 2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이 열렸다.예상대로였다.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31)가 2025시즌 MVP로 선정됐다. 폰세는 기자단 투표 124표 중 96표(76%)를 얻어 23표에 그친 르윈 디아즈(삼성)를 제치고 수상했다. SSG 앤더슨, 삼성 후라도, NC 라일리, KT 안현민, 롯데 레이예스가 각각 1표식 얻었다. 폰세는 부상으로 The Kia EV6 전기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MVP 한화 폰세가 트로피에 키스를 하고 있다. 2025.11.24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24/202511241649778090_69240f949d32e.jpg)
![[OSEN=지형준 기자] 2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이 열렸다.예상대로였다.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31)가 2025시즌 MVP로 선정됐다. 폰세는 기자단 투표 124표 중 96표(76%)를 얻어 23표에 그친 르윈 디아즈(삼성)를 제치고 수상했다. SSG 앤더슨, 삼성 후라도, NC 라일리, KT 안현민, 롯데 레이예스가 각각 1표식 얻었다. 폰세는 부상으로 The Kia EV6 전기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MVP 한화 폰세가 트로피에 키스를 하고 있다. 2025.11.24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24/202511241649778090_69240f973633c.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가 대망의 2025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폰세는 24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했다. 폰세는 기자단 투표 124표 중 96표(76%)를 얻어 23표에 그친 르윈 디아즈(삼성)를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
올 시즌 폰세 천하였다. 29경기(180⅔이닝)에 등판해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를 기록했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944) 4개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외국인투수 최초로 4관왕에 올랐다. 폰세는 한화 선수로는 장종훈(1991년, 1992년) 구대성(1996년) 류현진(2006년) 이후 구단 역대 5번째 MVP가 됐다.
또 폰세는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에서 2010년 류현진(한화, ERA 1.82) 이후 15년 만에 1점대 평균자책점을 달성했다. 2012년 아리엘 미란다(두산, 225탈삼진)을 넘어서 KBO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경신했다. 역대 신기록 선발 개막 17연승도 달성했다.
![[OSEN=지형준 기자] 2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이 열렸다.KBO 시상식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단연 MVP 수상자다. 올해 MVP 레이스는 한화 코디 폰세와 삼성 르윈 디아즈의 2파전이다. 한화 폰세가 MVP에 선정되며 기뻐하고 있다. 2025.11.24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24/202511241649778090_69240f967960e.jpg)
KBO리그를 휩쓴 폰세는 시즌 도중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의 관심을 받았고, 시즌 후 빅리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최근 폰세가 자신의 SNS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계정을 팔로우한 사진이 야구 커뮤니티에 올라와 샌프란시스코와 연결 루머가 돌았다.
폰세는 “누가 그 사진을 올렸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15년 전 사진일 것 같다. 왜냐하면 나는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여러 메이저리그 팀을 팔로우 한 상태다”라고 말하며 “왜 어디서 어느 부분에서 샌프란시스코를 팔로우 했다고 해서 그런 루머가 나는지는 잘 모르겠다. 물론 사람들이 그렇게 한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흥미롭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내 SNS 팔로어를 보면서 너무 안 믿으셨으면, 특별하게 의미를 크게 담아두지 않았으면 한다. 다음에는 LG 트윈스 계정을 한번 팔로우 해볼까. 그러면 (팔로어는 의미없다는 것) 더 신빙성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농담을 섞어 말했다. 자신의 SNS에 의미를 갖지 말라고 강조한 것.
![[OSEN=지형준 기자] 2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이 열렸다.예상대로였다.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31)가 2025시즌 MVP로 선정됐다. 폰세는 기자단 투표 124표 중 96표(76%)를 얻어 23표에 그친 르윈 디아즈(삼성)를 제치고 수상했다. SSG 앤더슨, 삼성 후라도, NC 라일리, KT 안현민, 롯데 레이예스가 각각 1표식 얻었다. 폰세는 부상으로 The Kia EV6 전기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MVP를 수상한 한화 폰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1.24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24/202511241649778090_69240f9587ecb.jpg)
지금 미국쪽으로 어느 정도 소통을 하고 있는지 물었다. 폰세는 “지금 에이전트랑 딱히 깊게 얘기한 부분은 없다. 깊게 얘기한 부분은 없고 정해진 것도 없고 그냥 지금은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다면 내년 계획을 묻자 “그냥 건강 유지하고, 딸 아이 잘 키우고, 와이프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와이프를 많이 도와주면서 그렇게 우선은 다음 계획을 세우고 싶다”고 계약 관련 답변은 피했다.
한화와 재계약 가능성 보다는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이 유력해 보인다. 미국 유력 매체들이 메이저리그 FA 선수들의 거취와 계약 규모를 예측하고 있는데 폰세도 빠지지 않고 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2년 2200만 달러, ‘ESPN’은 2년 1800만 달러, ‘팬그래프’는 3년 2400만 달러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OSEN=지형준 기자] 2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이 열렸다.예상대로였다.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31)가 2025시즌 MVP로 선정됐다. 폰세는 기자단 투표 124표 중 96표(76%)를 얻어 23표에 그친 르윈 디아즈(삼성)를 제치고 수상했다. SSG 앤더슨, 삼성 후라도, NC 라일리, KT 안현민, 롯데 레이예스가 각각 1표식 얻었다. 폰세는 부상으로 The Kia EV6 전기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시상식을 마치고 MVP를 수상한 한화 폰세가 아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11.24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24/202511241649778090_6924105d40d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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