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혁. 사진=NC 다이노스
2012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 데뷔한 박세혁은 2023년부터 NC에서 뛰었다. 두산과 NC에서 12시즌 동안 통산 1000경기에서 타율 0.251, 33홈런, 311타점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두산에서 ‘우승 포수’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2025시즌 성적은 48경기 타율 0.163, 2홈런, 10타점.
올해까지 삼성 안방은 강민호가 지켰다. 강민호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얻은 데다가, 동행을 이어가더라도 2번 포수에 대한 고민이 컸다.
삼성은 박세혁에 대해 “전력을 강화하고 후배 포수들의 멘토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투좌타 포수라는 희소성이 있고, 장타력과 수비력을 갖춘 자원이라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