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바클레이스... 닉스, 브루클린 원정서 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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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11월 25일, 오후 04:00

칼 앤서니 타운스
칼 앤서니 타운스

(MHN 조건웅 인턴기자) 칼 앤서니 타운스가 맹활약하며 뉴욕 닉스가 브루클린 네츠전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25일(한국시간) 뉴욕 닉스는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113-100으로 꺾고, 네츠전 12연승을 이어갔다. 닉스가 브루클린에 마지막으로 패한 것은 지난 2023년 1월 28일이었다.

타운스는 이날 경기에서 필드골 20개 중 14개를 성공시키고, 자유투도 모두 성공시키며 37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제일런 브런슨도 27득점을 보태며 승리에 기여했다.

뉴욕은 경기 전체에서 88개의 필드골 중 45개를 성공시켰고, 브루클린은 87개 중 33개에 그쳤다. 3쿼터 시작 1분 만에 테런스 맨이 3점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51-51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타운스와 미칼 브리지스가 합작 23득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단숨에 가져왔다. 닉스는 3쿼터에 63.6%의 야투율과 3점슛 6개 중 4개 성공을 기록하며 89-75로 앞선 채 4쿼터에 진입했다.

제일런 브런슨
제일런 브런슨

브루클린에서는 노아 클라우니가 커리어 하이인 31득점을 기록했으며,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16득점, 미칼 브리지스가 16득점, 조던 클락슨이 벤치에서 12득점을 보탰다. 그러나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 바클레이스 센터 홈 경기에서 0승 8패에 머물렀다.

한편, 뉴욕은 이날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빠진 랜드리 샤멧 없이 경기를 치렀다. 샤멧은 지난 토요일 올랜도 매직전 1쿼터에서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사진=뉴욕 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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