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조건웅 인턴기자) 칼 앤서니 타운스가 맹활약하며 뉴욕 닉스가 브루클린 네츠전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25일(한국시간) 뉴욕 닉스는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113-100으로 꺾고, 네츠전 12연승을 이어갔다. 닉스가 브루클린에 마지막으로 패한 것은 지난 2023년 1월 28일이었다.
타운스는 이날 경기에서 필드골 20개 중 14개를 성공시키고, 자유투도 모두 성공시키며 37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제일런 브런슨도 27득점을 보태며 승리에 기여했다.
뉴욕은 경기 전체에서 88개의 필드골 중 45개를 성공시켰고, 브루클린은 87개 중 33개에 그쳤다. 3쿼터 시작 1분 만에 테런스 맨이 3점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51-51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타운스와 미칼 브리지스가 합작 23득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단숨에 가져왔다. 닉스는 3쿼터에 63.6%의 야투율과 3점슛 6개 중 4개 성공을 기록하며 89-75로 앞선 채 4쿼터에 진입했다.
브루클린에서는 노아 클라우니가 커리어 하이인 31득점을 기록했으며,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16득점, 미칼 브리지스가 16득점, 조던 클락슨이 벤치에서 12득점을 보탰다. 그러나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 바클레이스 센터 홈 경기에서 0승 8패에 머물렀다.
한편, 뉴욕은 이날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빠진 랜드리 샤멧 없이 경기를 치렀다. 샤멧은 지난 토요일 올랜도 매직전 1쿼터에서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사진=뉴욕 닉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