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광주 영아일시보호소에 '사랑의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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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1월 25일, 오후 04:23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타이거즈가 비시즌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선행을 진행했다.

KIA 구단은 25일 광주 동구 소태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광주 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사랑의 기금’을 전달했다. 포수 김태군이 밝은안과21병원 김근오 원장과 함께 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직접 기금을 전달했다.

KIA타이거즈 포수 김태군(왼쪽)이 대한사회복지회 광주 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사랑의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KIA타이거즈
이날 사랑의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태군은 “선수단에서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이렇게 뜻깊은 곳에 쓸 수 있어 뿌듯하다”며 “팬들께서 한 시즌 동안 보내주신 주신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가 선행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2025시즌 동안 김도현, 양현종, 김태군, 최지민, 나성범, 이준영 등이 수상한 밝은안과21병원 월간MVP 상금 중 일부를 적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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