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이석우 기자] LG 트윈스 심창민 150 2025.03.11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25/202511251611772872_692559e3e1ad9.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추가 방출 선수를 발표했다. LG에서 재기를 노린 심창민이 방출됐다.
LG는 25일 "선수단 정리 작업을 통해 투수 심창민 김의준, 포수 박민호, 외야수 최승민, 내야수 김수인과는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겨울 영입한 심창민은 1군에서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하고 다시 방출됐다. 퓨처스리그에서 8경기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10.57을 기록했다. 6월 4일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가 마지막 등판이었다.
심창민은 2011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삼성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2010년 초반 삼성 왕조 시절 불펜투수로 활약했으나 NC 이적 후 부상 부진으로 내리막을 걸었고 방출됐다. LG에서 재기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선발로 출전하고, 방문팀 LG는 임찬규가 선발로 출전했다.LG 트윈스 심창민 역투하고 있다. 2025.03.11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25/202511251611772872_692559e484daa.jpg)
심창민은 삼성에서 2012년 1군에 데뷔해 37경기 2승 2패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했다. 이후 꾸준하게 필승조로 활약했고, 2016시즌 마무리를 맡아 2승 6패 25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97를 기록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시즌 연속 50경기 이상 등판하며 리그 정상급 불펜으로 활약했다. 국가대표로도 발탁돼 국제대회도 출전했다.
그러나 군 제대 후 2020시즌에 23경기 2승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7.52로 부진했다. 2021년 59경기서 3승 2패 16홀드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했다. 시즌이 끝나고 삼성은 심창민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했다.
2021년 12월, 삼성은 NC와 2:1 트레이드로 심창민과 포수 김응민을 보내고, 포수 김태군을 데려왔다. NC 이적 후 심창민은 최악의 시간을 보냈다. 2022년 11경기(6⅓이닝)1승 2패 평균자책점 14.21로 부진했다. 부상까지 겹쳤다. 2023년 5경기(3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2군에서는 극도로 제구 난조로 부진했다.
2024시즌에는 1군에서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시즌 후 방출됐고, LG가 손을 내밀어 새로운 기회를 받았으나 올해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방출됐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LG 트윈스 최승민 107 2025.03.10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1/25/202511251611772872_692559e51f4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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