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조건웅 인턴기자) 아멘 탐슨과 애런 할러데이의 활약 속에 휴스턴 로케츠가 피닉스 선스를 완파했다.
25일(한국시간) 휴스턴 로케츠는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피닉스 선스를 114-92로 제압하고 최근 13경기에서 11번째 승리를 챙겼다. 반면 피닉스의 3연승은 중단됐으며, 92득점은 올 시즌 팀 최소 득점이다.
이날 개인 사유로 결장한 케빈 듀란트 없이 경기를 치렀다. 이번 시즌 평균 24.6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듀란트는 이날이 시즌 첫 결장이었다.
탐슨은 필드골 16개 중 10개를 성공시키며 28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쳤고, 할러데이는 벤치에서 3점슛 6개 포함 22점을 보탰다. 휴스턴은 경기 시작 후 1쿼터 초반을 제외하고는 단 한 차례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딜런 브룩스는 이날 전 소속팀을 상대로 29점을 기록했고, 데빈 부커가 18점, 콜린 길레스피가 16점을 보탰다. 하지만 팀은 20개의 턴오버를 범해 휴스턴에 26점을 내줬고, 필드골 성공률은 41.3%에 그쳤다.
휴스턴은 피닉스를 상대로 5연승을 이어갔으며, 지난 22일 덴버전 패배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사진=아멘 탐슨 SNS, 휴스턴 로케츠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