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바둑’ 12월호 출간…삼성화재배 엠블럼 표지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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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11월 26일, 오후 05:18

월간 ‘바둑’ 12월호 표지(사진 한국기원 제공)
월간 ‘바둑’ 12월호 표지(사진 한국기원 제공)

(MHN 엄민용 선임기자) 정통 바둑 매거진 월간 ‘바둑’ 12월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는 30회를 맞은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엠블럼을 표지로 장식했다. ‘변화’와 ‘혁신’의 대명사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올해로 30돌을 맞았다. 세계 바둑계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바둑사에 큰 족적을 남겨 온 삼성화재배의 30년 발자취를 ‘표지 이야기’에 담았다.

‘특집’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인간 직관과 AI 창의가 교차한 반상의 문명사(하)’를 전했다. 알파고의 등장 10주년을 맞아 AI가 가져온 변화와 바둑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했다.

‘한국 현대바둑 8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 특별전시, 바둑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핫이슈’에서 소개했다. ‘칼럼’에서는 역대 편집장 시리즈 두 번째로, 최연소이자 최장수 편집장을 지낸 정용진 전 편집장의 현장 취재기를 실었다. 당시 바둑계를 불철주야 누볐던 이야기와 함께 프로기사 조혜연 9단이 전하는 월간 ‘바둑’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특별 기고’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한탄강 천혜의 절경 속에서 열린 ‘2025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전국 어린이바둑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1박 2일 동안 펼쳐진 바둑 꿈나무들의 열띤 현장을 ‘생생현장’에서 만나본다.

이 밖에 중국과 일본 소식을 전하는 ‘해외 화제’를 비롯해 ‘다시 보는 반상 명작 나들이’ 등 다양한 읽을거리와 ‘바둑手 파노라마’ ‘만년 5급 탈출기’ ‘실전사활 마스터’ ‘바둑 해프닝 극장’ 등 알차고 유익한 강좌들도 함께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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