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울산 현대모비스, 대체 외인 존 이그부누 영입..."구단 추구 방향과 잘 맞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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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11월 26일, 오후 05:31

(MHN 권수연 기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단장 박기태)가 대체 외인을 영입했다. 

구단은 "외국인 선수 에릭 로메로(26)를 내보내고 존 이그부누(31)를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 출신인 이그부누는 신장 211CM의 120KG의 센터 포지션 자원으로 리바운드 장악력과 페인트존 내 공격력이 우수하다는 평가이다. 

이탈리아, 터키, 이스라엘, 프랑스, 필리핀, 중국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2020-2021시즌 KT 소닉붐에 몸 담은 바 있던던 KBL 유경험자다. 

구단 측은 "이그부누는 2대2, 포스트업, 트랜지션 상황에서 득점 생산력이 우수하며, 특히 공격 리바운드 이후 풋백 득점이 강점” 이라며 “현재 구단에서 추구하는 농구 방향과 잘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울산 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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