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가 12월에 다시 온다고?” 마지막 인사에 흥분한 토트넘…리버풀전 고별인사 한다

스포츠

OSEN,

2025년 11월 26일, 오후 10:42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슈퍼스타 손흥민(33, LAFC)이 런던으로 돌아간다. 

영국 스퍼스웹은 25일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이 특별한 인사를 준비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달 토트넘에 제대로 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다고 알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소원을 이뤄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8월 서울에서 개최된 토트넘 대 뉴캐슬전을 마지막으로 10년간 몸을 담은 토트넘을 떠났다. 이후 손흥민은 서울에서 곧바로 LA로 날아가 LAFC 입단식을 가졌다. 손흥민이 직접 영국 토트넘 팬들에게 인사할 기회는 없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은 “영국팬들에게 제대로 된 마지막 인사를 못했다. 언젠가 꼭 돌아가서 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겨울시즌에 임대를 떠난다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손흥민은 “현 소속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직접 소문을 부인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이 12월 구단으로 복귀해 경기 전 공식발표와 하프타임 헌정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12월 21일 리버풀전에 손흥민의 작별인사가 유력한 경기”라고 소개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트넘이 준비한 선물은 무엇일까. 일각에서 토트넘이 손흥민 영구결번과 동상을 준비한다는 소문도 있다. 팬들의 반응은 뜨겁지만 아직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 / jasonseo34@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