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나경 인턴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아시아 무대 16강 진출 조기 확정에 도전한다.
포항은 27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태국의 BG빠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Two(이하 ACL Two) 2025-26' 조별리그 5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조 2위를 달리고 있는 포항에게 이번 경기는 16강행 티켓이 걸린 중요한 승부다. 지난 6일 탬피니스전에서 후반 42분 터진 조상혁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2위 자리를 지킨 포항은, 이번 빠툼전에서 승리할 경우 남은 6차전 결과와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특히 이번 경기는 2025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마지막 홈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포항 선수단은 홈 팬들의 열광적인 성원 속에 반드시 승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구단은 올해 마지막 홈경기를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북문광장 푸드트럭존과 경기장 내 푸드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며, 스틸스토어에서는 담요, 머플러, 레디백 등 MD 상품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유니폼 구매 고객을 위한 이름 및 등번호 마킹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경기장 내 포토이즘 부스에서는 선수단 프레임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티켓 예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리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