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나경 인턴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2025시즌 3차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 구단으로 선정됐다.
서울 이랜드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7일 발표한 2025시즌 3차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 평가에서 합산 점수 95.6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심사위원 투표(40%), 미디어 투표(40%), 팬 투표(20%)를 합산해 해당 기간 가장 활발한 마케팅과 팬 서비스를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서울 이랜드는 올 시즌 1차와 2차에 이어 3차까지 모든 회차의 상을 받게 됐으며, 이에 따라 2025시즌 종합상 수상도 확정했다. 이는 구단 통산 10번째 수상이다.
연맹은 서울 이랜드의 주요 활동으로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한 '성수동 팝업스토어' 운영을 꼽았다. 서울 이랜드는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신규 의류 4종을 공개하고, 구성윤과 서재민 등 소속 선수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소속 선수들이 참여한 요리 대결 콘텐츠 제작,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의 스페셜 팬 이벤트 개최, 구단 창단 멤버인 김영광의 홈경기 방문 행사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팬들의 성원 덕분에 3관왕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팬 친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사진=K리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