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엄민용 선임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최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25 공정대상 및 공정경마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을 열었다.
공정경마 공모전은 공정한 경마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주제로 ▲홍보 아이디어 ▲포스터 ▲슬로건 ▲사진 ▲웹툰 등 모두 5개 분야로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753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30건의 입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웹툰 부문 최우수상은 ‘아름다운 약속’을 출품한 장 씨에게 돌아갔다. 장 씨는 “공정경마는 어떤 순간에도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라고 생각한다”며 “작품이 한국마사회의 공정경마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서울·부경·제주 경마공원에서 활동 중인 조교사와 기수 187명을 대상으로 ▲공정경마 준수 ▲페어플레이 ▲공정경마 인식도 ▲업무 청렴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벌여 ‘2025 공정대상’을 선정했다. 올해 공정대상의 영예는 렛츠런파크 서울의 서인석 조교사와 렛츠런파크 제주의 문현진 기수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받은 서인석 조교사는 “마방 가족들의 노력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정경마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입상한 홍보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공정경마 업무에 적극 반영해 경마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경마 시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