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조건웅 인턴기자) 브랜든 잉그램의 극적인 버저비터로 토론토 랩터스가 9연승을 이어갔다.

잉그램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종료 0.6초를 남기고 15피트 점퍼가 림을 가르며 팀에 97-95 승리를 안겼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컵 조별리그 4전 전승으로 마감했으며, 같은 날 밀워키가 마이애미에 패하면서 컵 대회 8강 홈코트 이점도 확보했다.

잉그램은 26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스코티 반즈는 더블더블인 24득점 10리바운드를 올렸다. 임마누엘 퀴클리는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토론토는 이번 승리로 시즌 전적을 14승 5패로 끌어올렸다.

반면 인디애나는 부상 악재 속에서 TJ 맥코넬이 16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3연패에 빠졌다. 현재 시즌 전적은 2승 16패이며, NBA 컵 조별리그에서는 0승 3패에 그치고 있다.

사진=토론토 랩터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