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1위’ 한국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 셧아웃 제압→10연승 질주…모마 22득점 맹활약 [김천 리뷰]

스포츠

OSEN,

2025년 11월 28일, 오전 12:20

[OSEN=김천, 박준형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10연승을 질주했다.한국도로공사가 2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19, 25-21, 25-23)으로 이겼다. 도로공사는 시즌 성적 10승1패, 승점 28점을 기록해 선두를 질주했다. 3위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추가에 실패해 6승4패, 승점 16점에 머물렀다.경기 종료 후 10연승 기록한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한 배유나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1.27 / soul1014@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10연승을 질주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7일 경상북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5-2026 V-리그’ 2라운드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1, 25-23)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10연승을 질주한 한국도로공사는 10승 1패 승점 28점으로 압도적인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2연패를 당하며 6승 4패 승점 16점으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모마가 22득점(공격성공률 50%)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세인(13득점), 이지윤(10득점), 강소휘(9득점), 김세빈(4득점), 이윤정(4득점), 타나차(1득점), 이예은(1득점)도 힘을 보탰다. 

페퍼저축은행은 조이(17득점)와 박은서(15득점)가 32득점을 합작했다. 시마무라(6득점), 박정아(6득점) 등도 공격에 가세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OSEN=김천, 박준형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10연승을 질주했다.한국도로공사가 2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19, 25-21, 25-23)으로 이겼다. 도로공사는 시즌 성적 10승1패, 승점 28점을 기록해 선두를 질주했다. 3위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추가에 실패해 6승4패, 승점 16점에 머물렀다.1세트 한국도로공사 모마가 강타를 날리고 있다.  2025.11.27 / soul1014@osen.co.kr

[OSEN=김천, 박준형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10연승을 질주했다.한국도로공사가 2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19, 25-21, 25-23)으로 이겼다. 도로공사는 시즌 성적 10승1패, 승점 28점을 기록해 선두를 질주했다. 3위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추가에 실패해 6승4패, 승점 16점에 머물렀다.경기종료후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5.11.27 / soul1014@osen.co.kr

1세트 페퍼저축은행은 2연속 득점으로 기분좋게 세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는 4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경기 흐름을 뺏어왔다. 6-6까지 팽팽하게 이어진 공방은 조금씩 한국도로공사쪽으로 흘러갔다. 18-16에서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한 한국도로공사는 23-19에서 김세빈의 득점과 김세인의 서브 에이스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도 1세트와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됐다. 페퍼저축은행이 3-1로 초반 앞서나갔지만 한국도로공사도 빠르게 추격을 시작했다. 7-7 동점을 만든 한국도로공사는 다시 리드를 내주며 11-18까지 끌려갔지만 3연속 득점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14-19에서 5연속 득점으로 19-19 동점을 만들었다. 페퍼저축은행은 이예은의 서브범실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지만 한국도로공사가 다시 5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페퍼저축은행은 임주은의 득점으로 마지막까지 추격했지만 강소휘의 득점으로 2세트로 한국도로공사가 챙겼다. 

페퍼저축은행은 3세트 3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지만 한국도로공사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1-5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13-13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한 한국도로공사는 반대로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고 페퍼저축은행도 차근차근 따라갔다. 23-23으로 팽팽한 상황에서 한국도로공사는 김세인이 득점을 올리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마지막에는 모마가 백어택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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