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링이노스, 코브 스포테인먼트와 '테니스 유망주' 지원 나선다

스포츠

MHN스포츠,

2025년 11월 28일, 오전 09:45

(MHN 이규원 기자) 큐링이노스와 코브 스포테인먼트가 테니스 유망주 지원에 나섰다.

28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코브 스포테인먼트(대표 최승리)가 엘리트 테니스 주니어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국내 테니스 시설 운영 플랫폼 ‘라켓타임’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큐링이노스(대표 권예찬) 와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최근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임용규 원장이 운영하는 ‘임용규 테니스 아카데미’에 엘리트 주니어 후원금을 공동 전달해 긴밀한 협력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파트너십은 테니스 산업의 전문화와 생활체육-엘리트 전환 구조를 동시에 강화하는 새로운 성장 모델로 주목받는다.

이번 전략적 협력과 더불어 양사의 첫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한 ‘네트워크 시리즈’에서도 2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며 파트너십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치열한 신청 경쟁이 일어났던 초기 모집 단계부터 관람석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까지 단일 코트 기반 행사에서는 보기 드문 밀도와 뜨거운 현장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코브 스포테인먼트는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와 엘리트 선수들이 함께하는 전문 코칭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회, 커뮤니티 트레이닝, 브랜드 협업 콘텐츠를 포함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큐링이노스와의 협력을 통해 침체된 국내 엘리트 테니스 시장을 활성화하고, 생활 체육 시장의 혁신적인 성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브는 테니스를 중심으로 다종목 트레이닝까지 확장하며, “스포츠를 하나의 무대로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종목, 코치,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스포츠 씬(Scene) 제작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코브는 이번 협력을 통해 큐링이노스의 국내 1위 통합 테니스 플랫폼 ‘라켓타임’과 IoT 레슨용 볼머신인 ‘iVOLVE Standard’와의 연계를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과 차별성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큐링이노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엘리트 선수 육성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큐링이노스의 혁신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아마추어 및 생활체육 기반에서 엘리트 육성으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승리 코브 스포테인먼트 대표와 권예찬 큐링이노스 대표는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테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 혁신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엘리트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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