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이 일본 히라타그룹과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넥스트크리에이티브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8승의 박현경(25)이 일본 가전·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히라타 그룹과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박현경의 매니지먼트사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28일 "박현경이 히라타그룹과 내년에도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은 올해 종료 예정이던 기존 후원 계약을 내년까지 1년 더 연장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박현경은 2026 시즌에도 모자챙 우측에 히라타 로고를 새긴다.
박현경은 올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 출전할 당시 히라타와 단기 후원 계약으로 인연을 맺었다.
박현경은 해당 대회에서 공동 8위의 호성적을 냈고, 히라타는 박현경의 인상적인 활약과 선수 성품을 높게 평가해 잔여 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박현경은 "내년 시즌까지 히라타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신뢰를 보내주신 만큼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히라타 관계자는 “박현경의 꾸준한 퍼포먼스와 성실함 그리고 겸손함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2026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