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좌측)과 히라타그룹 준 후지타 대표(우측)가 악수를 하며 2026시즌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넥스트 크리에이티브 제공)
히라타그룹은 올해 5월 박현경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 컵에 출전할 당시 대회 기간 동안 단기 후원을 진행했다. 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과 박현경의 성품을
높게 평가한 히라타그룹은 남은 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이번 재계약은 올해 종료 예정이던 기존 후원 계약을 내년까지 1년 더 연장하는 것으로, 박현경은 2026시즌에도 모자 챙 우측에 히라타 로고를 노출하며 활약한다.
지난 25일 히라타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후원 조인식에는 박현경을 비롯한 넥스트크리에이티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현경은 “올해에 이어 내년 시즌까지 히라타그룹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신뢰를 보내준 만큼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히라타그룹 관계자는 “박현경의 꾸준한 퍼포먼스와 성실함 그리고 겸손함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2026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