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홍창기, 통합우승 공약 지켰다…팬 초청 BBQ 파티

스포츠

뉴스1,

2025년 11월 28일, 오후 02:53

LG 트윈스가 27일 곤지암 리조트에서 '통합우승 BBQ 파티 in 곤지암' 행사를 진행했다. (LG 트윈스 제공)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통합우승 BBQ 파티 in 곤지암'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곤지암 리조트에서 진행한 '통합우승 BBQ 파티 in 곤지암'은 2025 KBO 미디어데이에서 외야수 홍창기의 통합우승 공약으로 이뤄졌다.

시즌 동안 구단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선수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 위해 '총지배인' 홍창기를 비롯해 구본혁, 문보경 등 총 13명의 선수가 함께했다.

식사 자리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고기를 굽고, 팬들과 포토타임을 가졌다. 아울러 선수단이 준비한 애장품과 구단 기념품을 경품으로 나눠줬고, 참가한 팬 전원에게 통합우승 BBQ 파티 기념 앞치마를 증정했다.

LG 트윈스가 27일 곤지암 리조트에서 '통합우승 BBQ 파티 in 곤지암' 행사를 진행했다. (LG 트윈스 제공)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한 8000여 명의 구단 연간회원 중 80명의 팬을 선정해 행사에 초청했다.

홍창기는 "처음 (박)해민이 형과 우승 공약을 할 때 팬들께 어떤 즐거움을 드릴지 고민 끝에 곤지암 리조트의 BBQ 파티가 생각났다"며 "통합우승을 통해 그 공약을 지킬 수 있어서 기쁘고 무엇보다 팬분들과 가까운 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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