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서울SOS어린이마을에 500만원 후원

스포츠

뉴스1,

2025년 11월 28일, 오후 06:40

키움 히어로즈가 28일 아동양육시설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8일 아동양육시설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박주홍, 이주형, 김건희 등 선수 10명은 이날 서울SOS어린이마을 아동과 함께 암호 해독 릴레이와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만들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푸드트럭 간식을 함께 나누고 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키움 선수단은 상조회에서 마련한 후원금 500만 원을 어린이마을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주홍은 "평소에 아이들을 좋아했던 만큼 오늘의 행사를 기다려왔다"며 "올해는 함께 퀴즈를 맞히고 운동장에서 뛰어놀며 지난해보다 더 즐겁게 지냈다. 어린 친구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은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때까지 생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 양육 시설이다.

키움 선수단은 2014년부터 서울SOS어린이마을에 방문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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