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와 최민정(왼쪽부터). /뉴스1 DB © News1 이승배 기자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쌍두마차' 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남시청)가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4차 대회 1500m와 500m 예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2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의 스포르트불레바르에서 열린 대회 1500m 예선 4조에서 2분31초751로 1위에 올라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길리도 6조 1위를 차지해 역시 준결승 티켓을 잡았다.
500m 예선에서도 둘 다 순항했다. 최민정은 8조 1위, 김길리는 6조 2위를 기록해 각각 준준결승에 올랐다.
반면 여자 1500m 예선에 나선 노도희(화성시청)는 페널티를 받고 실격 처리돼 탈락했다.
여자 500m에 나선 이소연(스포츠토토)은 예선 4조에서 4위에 그쳤으나, 패자부활 1차전에서 6조 1위를 기록해 2차전에 진출, 준준결승행 불씨를 살렸다.
남자 대표팀은 1000m 예선에서 순항했다.
신동민(고려대)은 예선 1조에서 2위를 기록했고, 황대헌(강원도청)은 7조 1위, 임종언(노원고)은 8조 1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다만 이정민, 이준서(이상 성남시청)과 임종언, 황대헌이 출전한 남자 5000m 계주 준준결승에선 4조 4위에 머물러 탈락했다.
이날 한국은 임종언이 레이스 도중 넘어지면서 뒤로 처졌고 끝내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앞서 열린 3차 월드투어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한국은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최민정과 김길리, 신동민, 임종언이 나선 혼성계주 2000m는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준결승 2조에서 캐나다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개인전 메달 결정전은 30일부터 진행된다.
starbury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