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미래는…' 발목 수술 받은 다저스 WS 2연패 주역, "100% 컨디션으로 돌아오고 싶다"

스포츠

OSEN,

2025년 11월 30일, 오전 12:05

[사진] 다저스 에드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100% 컨디션으로 돌아오고 싶다.”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 주역 중 한 명인 토미 에드먼이 발목 수술을 받았다. 그는 잘 회복해서 돌아오겠다고 소식을 전했다.

에드먼은 최근 ESPN 로스앤젤레스(LA)의 스포츠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는 잘 회복하고 있다. 최근 수술을 받았는데, 100%의 상태로 돌아가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2024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에드먼은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내야와 외야를 오가며 다저스 우승에 일조했다.

에드먼은 다저스 이적 후 외야수로 더 뛰었다. 2024시즌 에 중견수로 24경기(22경기 선발), 유격수로 18경기(13경기 선발), 2루수로 1경기 교체 출장했다.

올해에는 2루수로 가장 많은 66경기(60경기 선발) 출장했으나 중견수로도 25경기(19경기 선발) 뛰었고, 3루수로는 13경기(11경기 선발) 나섰다.

내야 외야 어디든 갈 수 있는 감각이 뛰어는 선수다. 올해 월드시리즈에서는 수비력으로 다저스의 우승에 일조했다. 하지만 고질적으로 안고 있던 발목 부상을 해결 하기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

[사진] 다저스 에드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드먼은 "지난 2년 동안 고생했기 때문에 꼭 필요한 수술이었다. 의사들도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하더라. 발목 통증 때문에 도루를 거의 하지 못했다. 잘 회복해서 100% 상태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에드먼의 수술은 김혜성에게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 2루 또는 유격수에서 포지션이 겹치기 때문이다. 중견수도 마찬가지다. 다저스 입단 첫 해인 올해 김혜성은 2루수로 45경기(32경기 선발), 유격수로 11경기(4경기 선발), 중견수로 17경기(9경기 선발) 뛰었다.

2루수로 유격수로 중겨수로 모두 에드먼과 겹친다. 에드먼의 몸 상태에 따라 김혜성의 비중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 가운데 브랜든 곰스 다저스 단장은 에드먼이 내년 2월 캠프 때까지는 다 나을 것으로 봤다.

다저스가 내야 또는 외야에서 FA 영입 가능성도 있는 가운데 에드먼이 고질병을 해결하고 돌아오게 된다. 수비력이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내년에도 에드먼은 중용될 가능성이 크다.

올해 플래툰시스템 속에서 출전 기회가 한정적이었던 김혜성에게 2026년에는 어떤 상황이 만들어질지 주목된다.

[사진]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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