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있는 외야수'가 필요, WS 2연패 주역은 발목 수술…김혜성 입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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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1월 30일, 오전 05:05

[사진]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2025년 한해 미국 메이저리그 데뷔시즌을 보낸 김혜성(26)은 내년 LA 다저스에서 입지를 탄탄히 다질 수 있을까. 주전 경쟁은 만만치 않을 듯하다.

MLB.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남은 오프시즌 세 가지 목표’라며 ‘임팩트 있는 외야수 영입과 불펜 보강, 젊은 스타 선수 영입’을 다저스의 오프시즌 과제로 봤다.

가장 먼저 “다저스는 2026년에 외야수 보강이 가장 필요한 팀 중 하나다”라고 했다. MLB.com은 기존 선수를 언급하며 불안요소로 꼽았다. 2025 포스트시즌 때 내야수로 나선 토미 에드먼은 발목 수술을 받았고, 앤디 파헤스는 공격과 수비에서 재능이 있지만 부진할 때가 유독 두드러진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부진을 언급했다.

알렉스 콜은 트레이드 이후 시즌 후반기에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마이클 콘포토는 포스트시즌 내내 부진했다. 다저스가 외야 보강을 해야하는 이유다. MLB.com은 “FA 영입이나 트레이드를 통해 외야수를 영입하는 것이 다저스의 목표 중 하나일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FA 대어 중 한 명인 카일 터커를 주목했다. 뿐만 아니라 “코디 벨린저와 재회는 최선의 선택이 될지도 모른다. 벨린저는 다저스를 떠난 후 다시 기량이 회복됐다. 올해 뉴욕 양키스에서 29개의 홈런을 쳤고 OPS .813을 기록했다”고 살폈다.

[사진] 카일 터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터커와 벨린저 모드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MLB.com은 젊은 선수의 보강 필요성도 강조했다. 평균 연령 30.7세의 나이든 타선에 젊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했다.

MLB.com은 “다저스는 스타 선수들로 가득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2025년 기준 모든 팀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라인업이다. 평균 연령이 30세가 넘는 유일한 팀이다. 메이저리그 팀 타지의 평균 연령은 27.9세다”라고 짚었다. 프리먼이 36세, 베츠가 33세다. 포수 스미스가 30세, 에르난데스가 33세, 내야수 토미 에드먼이 30세다.

FA 시장에 나온 대어 중 카일 터커, 보 비셋 등 탐낼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사진] 다저스 토미 에드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가 이번 오프시즌 FA 영입을 하게되면 그만큼 김혜성은 더 주전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토미 에드먼이 최근 발목 수술을 했지만 캠프 때는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먼이 중견수로도 나갈 수 있다. 하지만 다저스가 벨린저와 재회하거나 터커를 영입하게되면 김혜성은 에드먼과 경쟁을 해야한다. FA 내야수 보 비셋을 영입하는 경우에는 김혜성의 주전 경쟁은 더 험난해진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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