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이 만들어준 UEL 우승 경력 또 통한다! 포스테코글루, EPL 복귀 초읽기? "리즈 사령탑 1순위"

스포츠

OSEN,

2025년 11월 30일, 오후 02:03

[사진] 포스테코글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시절 팀을 맡았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가능성이 열렸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가 다니엘 파르케 감독의 대체자를 모색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와 브렌던 로저스가 후보"라고 전했다.

리즈의 흐름은 개막 이후 급격히 떨어졌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7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프리미어리그 18위다. 2023-2024 시즌 챔피언십을 승점 100점으로 돌파하며 바로 승격했던 기세는 더는 보이지 않는다. 파르케 감독의 리더십은 흔들리고 있다. 그는 노리치 시절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에서 50경기 이상 지휘한 감독 중 최저 평균 승점인 0.61점을 기록했다.

30일 맨체스터 시티에 2-3로 패한 리즈는 첼시, 리버풀을 연달아 상대한다. 강팀과의 연전이다. 반등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포스테코글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런 상황에서 포스테코글루가 유력 차기 감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는 지난 10월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39일 만에 물러났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에서 가장 짧게 공식 감독직을 수행한 사례로 남았다. 그럼에도 리즈는 그를 깊게 검토하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를 향한 긍정적 시선이 분명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가 불과 5개월 동안 세 번째 팀을 맡을지 확실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대안인 브렌던 로저스는 잉글랜드 복귀 의지가 뚜렷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셀틱에서 갑작스럽게 사임했다. 구단주와의 갈등이 결정적 이유로 전해진다. ‘토크스포츠’는 “로저스가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사진] 파르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알렉스 크룩 ‘토크스포츠’ 수석 기자는 리즈 내부 분위기도 짚었다. 그는 “클럽 내부는 겉으로는 평소와 비슷하다. 예정된 기자회견도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파르케 감독의 입지가 크게 흔들린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승격 직후에도 리즈 경영진이 감독 교체를 고려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는 점도 언급했다. 당시 구단은 이를 부정하지 않았다. 확고한 신뢰라 보기 어려운 태도였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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