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없는' KB, 우리은행 잡고 단독 선두…강이슬 27점 활약

스포츠

뉴스1,

2025년 11월 30일, 오후 06:37

청주 KB 강이슬이 30일 열린 2025-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전에서 3점 슛 5개 포함 27점 11리바운드로 활약, 팀의 69-65 승리를 이끌었다.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대들보' 박지수 없이도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KB는 30일 충북 청주 KB스타즈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 홈 경기에서 3점 슛 13개를 앞세워 69-65로 이겼다.

4승1패가 된 KB는 부천 하나은행(3승1패)을 제치고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우리은행은 1승4패를 기록,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박지수가 감기 증세로 3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강이슬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강이슬은 3점 슛 5개 포함 27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나윤정이 11점(3점 슛 3개)을 올리고, 허예은이 14점(3점 슛 2개) 8어시스트로 자기 몫을 다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25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청주 KB 강이슬이 30일 열린 2025-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전에서 3점 슛 5개 포함 27점 11리바운드로 활약, 팀의 69-65 승리를 이끌었다. (WKBL 제공)

43-38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던 KB는 3쿼터에서 10점으로 묶이며 역전을 허용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3쿼터에서만 9점을 넣었고, 심서영도 3점 슛 두 방을 터뜨렸다.

KB는 4쿼터 초반 강이슬의 활약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강이슬은 53-59로 밀린 상황에서 3점 슛 두 개 포함 9점을 혼자 책임지며 62-59 역전을 이끌었다.

이후 시소게임이 펼쳐졌고, KB는 단 1분만 남은 가운데 66-65로 근소하게 앞섰다.

이때 강이슬이 해결사로 나섰다. 강이슬은 페인트존에서 2점 슛을 넣은 데 이어 결정적인 수비 리바운드까지 잡아냈다. 이후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한 개를 성공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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