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캐너, 누적 회원수 185만명 돌파…골프장 중계 거래액도 68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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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2월 02일, 오전 11:18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운영하는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가 2025년 결산 지표를 공개하며, TPC(Teescanner Partner Center) 도입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골프존카운티 제공)
티스캐너의 2025년 주요 부문 결산 지표에 따르면, 티스캐너 누적 회원 수는 2025년 11월 기준 185만 명을 돌파해 전년 동기 대비 약 13.5% 성장했다. 제휴 골프장 수는 348개소에서 370개소로 증가했으며, 오픈 티타임 수는 700만개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티스캐너가 현재까지 중계한 골프장 거래액이 6,800억 원을 기록하며 골프 예약 플랫폼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골프존카운티는 “이와 같은 성과는 골프장 예약 토털관리 솔루션인 TPC를 도입해, 골프장 운영 편의를 개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한 데에서 비롯됐다”고 자평했다. TPC는 골프장별 최적 상품 노출 및 데이터 기반의 가격 전략을 제공해, 골프장에서 특가 상품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시장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이는 특가 상품 공급 및 예약률 증대의 선순환을 만들어냈으며, TPC는 제휴 골프장들의 핵심파트너로서 자리매김했다.

고객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TPC를 통해 골프장들이 실시간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라운드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된 가운데, 티스캐너의 간편한 예약 시스템과 세분화된 고객 리뷰는 이용 편의를 높여 신규 회원 유입은 물론 앱 이용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강신혁 골프존카운티 티스캐너 팀장은 “티스캐너 론칭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은 TPC를 통한 골프장과의 상생 구조 구축과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이 이룬 결과”라며 “티스캐너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TPC 고도화와 사용자 편의성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 골프장과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예약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골프존카운티는 국내 골프장 총 20개소(수도권 4개, 중부권 3개, 영남권 7개, 호남권 5개, 제주권 1개)를 운영 및 관리하고 있으며, 지주사 골프존홀딩스를 필두로 골프존, 골프존커머스 등과 함께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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